사회 사회일반

'안전식품 제조업소 인증제' 도입 업체 급증

작년보다 20% 늘어

올 들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식품제조업소인증제(HACCP)를 도입한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상반기 HACCP를 신규로 획득한 식품업체가 모두 78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곳)보다 20%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말 현재 HACCP를 도입한 업체는 411곳에 이르고 있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HACCP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제품구입시 인증마크 여부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HACCP 도입 기업을 전체의 95%까지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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