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휴대폰으로 PC파일 주고 받는다

온세통신 세계 첫 모바일 전송서비스 '쏘원' 선봬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PC에 저장된 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온세통신은 아이디씨오와 함께 휴대폰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파일전송 서비스인 ‘So1(쏘원) 파일전송‘ 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C나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거나 자신이 공유하고 있는 상대방의 파일을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www.so1.co.kr)에 접속해 ‘쏘원 파일전송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PC에 설치하고 월 1,5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많은 양의 문서를 값싸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온세통신은 우선 SK텔레콤 및 LG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한 후 8월중 KTF 고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될 예정이다. 온세통신의 한 관계자는 “쏘원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무선망 제휴를 통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개방형 모바일 인터넷”이라며 “온세통신의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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