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차세대 베트남 주역들의 한국어 실력은?

금호아시아나 '현지 대학생 말하기 대회' 개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 회장ㆍ사진)은 3일 베트남 하노이대우호텔에서 ‘제1회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호관계에 기여할 미래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차세대 베트남 주역들의 한국어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회는 1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베트남 내 8개 대학(한국어학과 개설대학) 학생 20명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한국어로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말하기 대회 결선 진출자 20명 전원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졸업 때까지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설립됐으며 지난 3월 첫 사업으로 베트남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대우건설의 떠이호떠이 신도시 건설, 금호건설의 ‘금호아시아나플라자(호찌민)’, 금호타이어의 빈증성타이어공장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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