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해외 태양광 확대 소식에 SDN 소폭 상승

SDN이 해외 태양광 사업확대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SDN 주가는 18일 오전 11시21분 현재 0.57%(50원) 올랐다. 52주 최고가는 1만8,800원이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150억원 규모의 BW발행은 해외 태양광 시장의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며 “현재 불가리아 45MW사업 이외에 추가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금 확보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태양광 플랜트 효율 부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력이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성장하는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수주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2분기부터는 실적의 개선속도가 가속화 될 것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SDN은 우리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마이애셋 매자닌 사모증권투자신탁 등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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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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