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원ㆍ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방송통신 콘텐츠 미래포럼’이 24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발족됐다.
학계, 연구기관, 방송통신 콘텐츠 업계 등 2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래포럼은 방송통신 융합 추세에 대응한 콘텐츠 산업 발전방향과 미래 정책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포럼 의장은 이동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간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전파진흥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미래포럼은 1∼2개월 간격으로 회의를 열고 온라인 카페도 개설하기로 했다.
이경자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포럼에서 제시되는 의견들이 향후 방송통신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포럼은 이 의장의 ‘방송통신 콘텐츠 산업 진흥정책 방향’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