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전시로 만나는 '우리 땅 독도'

‘우리 땅 독도, 그 아름다운 섬 이야기’ <br>8~19일 정부대전청사 지하1층 중앙홀

전시로 만나는 '우리 땅 독도' '독도, 그 아름다운 섬 이야기'정부대전청사서 8~19일 열려 조상인기자 ccsi@sed.co.kr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역사왜곡이 거센 가운데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 천연보호구역을 주제로 '우리 땅 독도, 그 아름다운 섬 이야기' 전시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신라 지증왕 13년(512년)에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로 신라 영토가 된 독도는 이후 1,500년간 한반도의 동쪽 끝을 지켜왔으며 어부들의 삶의 터전이 됐다. 1982년 독도는 바다 철새의 휴식처와 괭이갈매기 등의 집단번식지로 '독도해조류번식지'(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됐다. 이후 1999년 11월에는 암석ㆍ지질이 특이한 화산섬으로써의 지질학적 가치, 고유의 생물상과 다양한 해양 동ㆍ식물 등의 학술적 가치로 '독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는 이 같은 독도에 대한 역사성과 천연보호구역에 대한 자연경관 등을 아우른다. 전시장 바닥은 실사 출력한 독도 전경사진으로 채워진다. 여기다 독도의 위치 등 일반현황, 독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연혁ㆍ영토주권ㆍ고지도, 독도의 생태, 지형, 지질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다. 또 독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재배 중인 갯제비쑥, 술패랭이, 왕해국, 땅채송화, 섬기린초 등 식물 5종과 독도에서 집단 번식하고 있는 괭이갈매기 박제와 천연기념물 제331호 물범 박제 등도 전시한다. 日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 대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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