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프리미엄폰 대거 선보인다

스마트·풀터치스크린·고화소 카메라폰 등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풀터치스크린폰, 고화소 카메라폰 등 프리미엄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 아몰레드 스마트폰'과 '럭셔리 디자인 스마트폰' 등 2종의 스마트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인 아몰레드 스마트폰은 3.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용해 DMB 및 디빅스(DivX) 플레이어 동영상, 게임,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는 럭셔리 디자인 스마트폰은 햅틱 사용자 환경(UI) 2.0을 채택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터치 UI로 프로그램 실행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또 2세대(G) 풀터치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풀터치폰은 유선형 디자인에 GPS 기능, 3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등을 내장했다. 삼성전자는 1,200만화소 카메라폰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삼성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90%, 폴터치폰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고급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더욱 굳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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