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성훈 "하리토노프와 대결 희망" 헤비급 도전 선언


추성훈 "하리토노프와 대결 희망" 헤비급 도전 선언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3·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헤비급 도전을 선언했다. 추성훈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드림6'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러시아 출신의 헤비급 파이터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의 대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성훈은 당초 하리토노프의 상대였던 마이티 모(미국)가 훈련 도중 척추를 다쳐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주최 측에 도전 의사를 전달했다. 크로캅 역시 하리토노프와의 대결을 희망하고 나섰다. 당초 주최 측은 23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드림6' 대회에서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 대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 하리토노프 대 마이티 모(미국)의 헤비급 매치를 열 계획이었다. 두 경기에서 이긴 승자가 연말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결승전을 벌여 드림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오를 예정이었다. 추성훈은 기자회견 뒤 가진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소 흥분한 상태에서 나온 즉흥적인 발언이었다"며 이날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추성훈은 이어 "헤비급 선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확률은 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기를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모두가 느낄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시합할 가치는 있다"며 도전 의사를 재차 밝혔다. 추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가라데 선수 출신 토노오카 마사노리와 85kg이하 미들급 매치에 나선다. 현 러시아 군 특수부대원인 하리토노프는 일본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출신으로 격투 황제 표도르를 꺾을 유일한 대안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러시아 특수부대에서 고안한 실전무술 '코만도 삼보'의 1인자로 꼽히는 하리토노프는 2004년 6월 입식 타격 최강으로 불리는 세미 슐츠와의 종합 격투기 경기에서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앞세워 TKO승을 거둔 바 있다. ▶▶▶ 추성훈 관련기사 ◀◀◀ ▶ 추성훈, 23일 日가라테 파이터와 드림매치 ▶ 이용대·장미란·추성훈… '제2의 강호동' 되나 ▶ 장미란 "추성훈 때문에 '무릎팍도사' 출연 결심" ▶ 백지영 "이상형 추성훈의 여친 보니…" 자신감(?) ▶ 日, 화려한 복귀 추성훈에 야유 여전… 왜? ▶▶▶ 최홍만 관련기사 ◀◀◀ ▶ 피터 아츠 "하리와 대결 최홍만 체격 좋지만…" ▶ 문신 공개 최홍만 "하리는 한방이면 끝장" ▶ K-1 복귀 최홍만 "한층 더 강해졌다" 자신감 ▶ 최홍만 "컴백 비난도… 하리 눕히고 위기탈출" ▶ 바다 하리 "최홍만, 크고 무거운 타깃 일뿐" ▶ 'K-1 복귀' 최홍만, 개인정보 공개 논란 ▶▶▶ 격투기 관련기사 ◀◀◀ ▶ 내년부터 프로복싱-종합격투기 손잡는다 ▶ 신예 권아솔, 28일 일본 격투기 대회 출전 ▶ 김동현, 美 격투기 UFC 대회서 2연승 ▶ 크로캅 "오버림, 도전 받아주마!" 23일 출격 ▶ 데니스강 "난 아직 죽지 않았다" 1회 KO승 ▶ [포토] 미녀들 앞에선 '얼음 황제'도 얌전? ▶ '돌아온 격투기 황제' 표도르, 36초만에 KO! ▶ '원조 골리앗' 김영현 15초만에 무릎꿇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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