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PEC 통상장관 9∼10일 가서 회담

아시아태평양지역 18개국 통상장관들이 참석하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9·10일 이틀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을 비롯, 재정경제원과 통산부, 외무부, 농림부 관계자를 파견해 무역자유화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회의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8일 통산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국들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마닐라 행동계획(MAPA)의 구체적인 추진방향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무역자유화 추진과 관련해 국별 자유화 계획의 개선방안과 함께 분야별 조기 자유화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통관절차, 기업인 이동, 지적재산권 보호등 무역활성화 방안도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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