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광교 '비즈니스파크' 사업자 공모

경기도시公, 27일 설명회

경기도시공사는 21일 국내외 유명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광교 명품 신도시 ‘비즈니스파크’ 민간사업자 공모를 22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27일 오후3시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비즈니스파크는 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대기업 본ㆍ지사 유치를 사업목표로 하는 업무복합단지로 사업비 2조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이 사업에 눈독을 들여왔다. 공사는 사업자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기업유치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국내 공모기간을 기존의 90일에서 154일로 대폭 늘렸다. 공사는 대기업들의 담합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양한 기업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신청자의 구성범위를 국내 시공능력평가 5위 이내 업체 2개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공사는 민간사업자가 비즈니스파크에 외국인기업을 유치하거나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공사는 10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비즈니스파크 용지 공급면적은 11만8,345㎡(용적률 400%, 건폐율 60%)로 주거는 1,423세대(33평형 191세대, 50평형 1,232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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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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