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테이트모던 터빈홀에서 열리는 전시용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터빈홀은 5층 높이의 미술관 전체를 관통하는 초대형 전시실로,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6개월여 동안 각종 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테이트모던은 “현대차의 후원을 받는 첫 번째 전시회가 내년부터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밖에 이 미술관이 한국 유명 작가 백남준의 작품 9점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기금도 후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