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아제약 자회사부담 해소로 목표가 상향"<한양증권>

한양증권은 18일 동아제약[000640]의 자회사 구조조정이 완료돼 지난 3.4분기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2만5천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지난 15일 자회사인 보고투자개발에 대해 150억원의 출자를 결의하며 내년에는 보고투자개발에 대한 실질적 청산에 착수하고 법인세 환급을 고려하면 실제 청산 비용은 5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자회사와관련된 위험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했다. 그는 동아제약의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2.7%, 순이익이 25.8% 각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력제품 중 하나인 `박카스' 매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고 신약 모멘텀이 부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같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