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쇄산업전시회] PE테이프남미인더스티리 '점착라벨지 국산화 성공'
남미인더스티리(대표 김준형·金埈亨)는 인쇄용 점착라벨지 생산전문업체다.
72년 창업한 이 회사는 30여년간 축적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전량 일본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PP계 합성지인 NY지와 PE테이프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도 했다.
미국의 UL마크,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Q마크를 받았으며 올 2월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ISO9001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적인 품질을 인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KOSTIC이라는 브랜드로 국내시장을 석권하며 세계 30여개국에 인쇄용 점착라벨지를 수출하고 있다. 내년까지 생산자동화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하여 세계적인 점착라벨지 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제품은 아트지, 감열지, 팬시용으로 사용되는 투명PET, 전자제품에 사용하는 화이트PET, 낚시대 광고 등에 사용하는 은무PET 등이 있다.
이 회사는 직원복지, 노사화합 분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차례에 걸쳐 노사화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맹호기자N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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