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씨티은행] 해외뮤추얼펀드 시판

이번에 판매될 해외 뮤추얼펀드는 템플턴 글로벌 그로스 펀드, 아시안 그로스 펀드, 이머징 마켓 펀드, 차이나 펀드, 뮤추얼 비이컨 펀드 등 주식형 5종과 주택저당채권에 투자하는 유에스가버먼트 펀드, 하이일드 펀드, 유로화로 운용되는 글로벌본드 펀드, 이머징마켓 픽스트 인컴 펀드 등 채권형 4종이다.시티은행은 VIP 고객을 전담하는 시티골드 직원을 펀드판매 담당으로 지정, 고객들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펀드 가입한도는 고객이 자산을 분산 투자한다는 전제하에 2,500달러로, 시티골드 회원이 아닌 일반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템플턴 해외 뮤추얼펀드는 이미 삼성증권과 굿모닝증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대증권·현대투신증권과도 계약이 체결돼 다음달부터는 시티은행을 포함 국내 5개 금융기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프랭클린 템플턴그룹은 미국 내 5대 뮤추얼펀드 운용회사로 지난 6월 말 현재 약 2,3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국내에서는 97년 4월부터 해외 뮤추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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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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