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글로벌시장 개척 강화"

전략·기계산업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총 28억 지원

경남도가 해외마케팅 활동 종합계획안을 확정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강화 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효율적인 해외마케팅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사무소를 통한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는 '2010년 해외마케팅 활동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전략·기계산업 20억원, 농수산물 5억2,000만원, 일반공산품 해외마케팅 활동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8회, 해외박람회 참가 19회, 맞춤형 개별박람회 참가 35개사, 해외 지사화사업 56개사, 토털마케팅 지원 10개사, 맞춤형 개별바이어 초청지원 25개사, 해외시장 조사비 지원 20개사, 중소업체 번역지원 40개사, 유망 중소기업 e-카달로그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략·기계산업은 해외무역사절단과 전문화된 박람회 참가지원을 병행, 추진하며 2월 22일부터 유럽기계류종합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5월 조선기자재 중국무역사절단, 7월 항공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경남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지능형홈, 신재생에너지 관련 해외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틈새시장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경우 한류 브랜드 파워를 적극 이용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위해 세계 최대 농산물 수입국인 일본시장의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동경에서 농수산물 종합마케팅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해외사무소를 통한 효율적인 해외 마케팅을 위해 중국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은 경남도 상해사무소가, 미주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은 경남도 LA사무소가 주관하는 등 해외사무소가 직접 바이어를 발굴하고 상담하는 등 기존 방식과 차별화 돼 효율적인 사후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재 유럽기계류무역사절단과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시장개척으로 효율적인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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