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제품 구매확대 건의/싱크조합

대한주택공사가 주방용품의 구입시 중기싱크제품에 대한 물량배정을 너무 낮게 책정해 중소싱크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21일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림중순)은 지난해 주택공사가 전체 주방용품 소요물량중 약 22%만 중소업계에서 조달하고 약 60%이상을 1개 대기업인 한양목재에서 구매한 데 이어 올해도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적어도 한양목재와 같은 정도의 물량배정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주택공사가 조달하는 주방용품이외 중기제품의 구매비율은 35%에 이르고 있으나 유독 싱크제품의 구매비율만 낮은 실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싱크조합의 건의가 이유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주방용품의 중기제품 구매비율을 대폭 늘려주도록 주택공사에 촉구했다. 이와함께 일반 물품의 경우도 중기제품의 구매물량 비율을 높여주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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