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대구은행의 경영실태평가를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신건전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들어선 이후 지방은행에 대한 금감원 검사는 광주은행에 이어 2번째다.
대구은행의 지난 9월말 현재 무수익여신(3개월이상 연체여신) 비율은 6.2%로 국내 일반은행 평균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의 총 여신은 6조3천억원, 무수익여신은 3천900억원이다.
금감원은 외국계 은행인 파리바은행 국내지점에 대해서도 지난 23일 종합검사에나서 다음달 3일까지 계속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