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김지영(42) 기상연구관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마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에 3년 연속으로 등재됐다.
기상청은 “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팀에서 근무하는 김 연구관이 마퀴스 후스 후 2009년 판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황사와 대기오염 물질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폭염이 보건에 미치는 생명기상 연구 분야 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연구관은 그동안 30편의 과학기술논문색인(SCI)을 포함해 모두 6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김 연구관은 또 최근 8년 동안 미국지구물리학회지 등 국제학술지의 심사위원과 국방과학연구소, 영국 NERC 사업 등 국내외 중장기 연구사업의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