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백화점, 주부 무료 인터넷교육

정보통신부의 주부 인터넷교육 붐에 힘입어 현대백화점 본점도 주부고객 4,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교육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을 운영하는 금강개발산업(대표 이병규·李丙圭)은 한국통신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카드 회원중에서 컴퓨터를 처음 사용하거나 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주부고객 선착순 4,000명의 접수 창구가 되며 한국통신은 초고속 통신 전용회선을 제공하게 된다. 접수는 7일부터 12일까지 받으며 실제 교육은 14일부터 30일까지 42일동안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사전화국 교육실에서 1인당 200분 1회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초급 수준으로 인터넷 기초, E메일 사용법, 전자상거래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무료로 확보할수 있고, 한국통신은 교육 대상자들에게 초고속 통신망 서비스를 홍보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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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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