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라클, 미들웨어 시장 공략 강화

퓨전미들웨어 제품 통합 전략 발표

오라클이 BEA 인수 후 미들웨어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오라클은 17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퓨전 미들웨어 제품의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에드워드 조우(Edward Zou) 오라클 아태지역 부사장은 이날 “BEA의 기존 고객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완벽하게 통합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들웨어는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운영체제의 중간 영역에서 여러 개의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중재하는 소프트웨어로, 국내 시장은 티맥스소프트가 5년째 점유율 1위를 달리며 오라클, BEA와 삼각구도를 이루고 있다. 오라클은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 상에서 개발, 구축하고 이를 적은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경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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