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임시 오픈, 배송팀 운영, 민속놀이 체험행사
 | | 대구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건강선물 매장에서 손님들이 선물할 물건들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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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대구백화점 추석맞이 행사 다채
인터넷 쇼핑몰 임시 오픈, 배송팀 운영, 민속놀이 체험행사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대구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건강선물 매장에서 손님들이 선물할 물건들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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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짧아 명절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 쇼핑 및 배달서비스를 강화했다.
우선 오는 10월초 오픈 예정인 인터넷 대백쇼핑몰(www.debeceshop.co.kr)을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시 오픈, 집이나 직장에서도 인터넷으로 선물 구입 및 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쇼핑몰에는 엄선된 추석 선물세트 800여종이 구입 돼 있다. 식품 바이어가 추천하는 ‘대구백화점 특선코너’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13일까지 신용카드로 10만원이상 구매시 3개월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지역은 결재 당일 배달서비스가 가능하다.
설ㆍ추석은 유통업계에서 ‘전쟁’에 비유될 만큼 바쁜 시기. 대구백화점은 ‘더 빠르고 친절한 배달’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특히 매년 운영되는 ‘직원 배송팀’은 안전과 친철한 서비스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며 선물 배달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전문 택배업체를 비롯해 개인 용달차량, 퀵서비스 등 모든 배달시스템이 총동원돼 대기중이다.
올 추석에는 체험행사도 다양화 했다. 프라자점 프라임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추석맞이 색색깔 송편 만들기 체험’을 7일 오후 1시와 3시에 각각 개최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한가위맞이 전통민속놀이 전시체험’ 행사가 열리는데 전통탈 채색, 윷놀이, 투호, 지게 져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본점 및 프라자점 지하1층 푸드월드 안내데스크에서는 식품관 매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일일 선착순 1,000명)도 오는 12일까지 갖는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배송 송장을 작성, 주소지 착오에 의한 배달 착오를 방지하고, 접수번호 사전 발행을 통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더욱 정확하고 빠른 배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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