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한달여 동안 실시한 ‘후원쇼핑’으로 총 1억원의 후원금이 적립됐다고 31일 밝혔다. 판매자가 후원상품을 등록하면 소비자는 별도 비용 없이 상품 구매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후원쇼핑’은 지난 6월 초 시행 이후 하루 평균 200만원 가량이 적립되고 있다. 현재 등록된 후원단체는 13군데이며, 후원 상품수는 3만여 개. 회사측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연말까지 적립된 후원금은 4억원이 넘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