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길 청와대 대통령실장은 24일 "지금 전세계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대 위기이며, 심지어 자본주의 출범 후 가장 큰 위기라는 평가도 있다"면서 "최근 혼란 속에서도 우리는 10~20년 후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늦춰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행정관급 이상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조회에서 "현재 세계가 재편되고 있는 만큼 이번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