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7일부터 17개은행 실사돌입

금감원, 7일부터 17개은행 실사돌입금융감독원이 7일부터 특수은행을 제외한 17개 은행에 대한 실사에 들어간다. 금감원은 은행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토대로 점검작업을 벌여 늦어도 이달말까지 부실은행을 확정 발표, 내달 20일까지 경영정사오하 계획을 받을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6일 『일부 은행들이 BIS잠정치를 7일중 제출키로 했다』며 『아직 전 은행의 정확한 BIS자체 산정비율은 취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은행별 BIS비율을 잠정 추산한 결과 6개 은행이 생존선인 8%에 미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를 토대로 7일부터 17개 은행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가 일주일간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06 16: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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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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