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산업(18000)이 풍력발전사업에 진출해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로 매수 추천됐다. 목표주가로는 현 주가보다 40% 이상 높은 3,490원이 제시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유니슨산업이 지난해 553억원 매출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말 시작한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손현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풍력발전이 이미 선진국에서는 상용화 검증을 마쳤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국내 최초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기존의 교량건설용품 매출 외에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