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올해 안에 업계 2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IG손보는 7일 수원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임원, 부서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Y2006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14.9% 성장한 4조원, 시장점유율 목표를 전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15.3%로 설정했다.
이기영 LIG손보 사장은 “목표 달성을 통해 업계 2위로 도약하겠다”며 “사명변경과 본사 이전 등으로 올 한해 많은 변화를 맞게 됐지만 이러한 변화를 ‘일등보험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LIG손보는 이를 위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위주 성장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보험영업은 손해율이 우량한 계층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에도 지원을 강화하는 등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