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G.I.F 이달에만 4개 매장 오픈

동교점 리뉴얼 오픈도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가 20일 부산 부전점을 시작으로 24일 성남 신흥점, 25일 공릉점, 27일 롯데 대전점 등 총 4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신규 매장은 부스석 설치 비율을 높이고, 좌석들 사이의 간격을 넓게 배치해 고객들의 독립성을 보장한 것이 특징. 현재 부산 지역에 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T.G.I.F는 부산 외식시장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서면에 부전점을 오픈하면서 부산 공략을 강화한다. 부전점은 CGV, 메가박스 등의 복합영화상영관과 롯데백화점, 밀리오레 등의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기 때문에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 대전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롯데 대전점 역시 쇼핑과 영화관람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리뉴얼 공사를 마친 기존 매장의 재오픈도 이루어진다.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동교점은 홍대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노후된 시설을 리뉴얼해 21일 재오픈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이미 포화상태가 된 기존 상권보다 발전 가능성이 많은 틈새상권을 중심으로 출점해 새로운 고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방 점포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에 출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출점 전략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4개 매장 오픈으로 T.G.I.F는 총 45개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