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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등 시청률 싹쓸이… MBC " 휴~"
예능, 파업 후유증 없이 고공행진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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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간의 공백이 무색했다.
22일 정상 방송을 시작한 MBC 예능 프로그램이 파업 전 시청률 궤도로 복귀했다. 이날 방송된 는 모두 시청률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토요일 MBC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을 '삼끌이'했다.
는 18.5%(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8주 만에 정상 방송된 의 시청률은 17.2%. 직전 주보다 무려 10.9% 상승했다. 역시 전주보다 2배 이상 오른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순위 10위권에 포함된 타사 프로그램은 SBS (12.3%ㆍ9위)이 유일했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시청자들은 그 동안 보던 프로그램을 계속 시청하려는 성향을 보이곤 한다. 때문에 파업에 따른 스페셜 방송이 길어지면서 기존 시청층이 무너질까 우려했다. 다행히 정상 방송 첫 주 만에 정상 궤도를 회복했다. 그만큼 시청자들이 MBC 예능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는 방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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