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에코메트로' 청약 첫날 전평형 1순위 마감

인천 소래·논현지구 분양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ㆍ논현지구에서 분양하는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가 청약 첫날 전평형에 걸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는데다, 검단지구가 추가 신도시로 거론되며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에코메트로 11ㆍ12블록의 수도권(인천) 1순위 집계결과 총 2,645가구(특별공급물량 제외) 모집에 2만2,105명이 몰려 평균 8.35대 1로 전평형 마감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11블록 33A평형으로 인천지역에서만 3,204명이 청약해 29.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2블록 43평형이 1.51대 1로 가장 낮았다. 장원석 에코메트로 분양소장은 “조심스럽게 수도권 1순위 마감을 기대했으나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 놀랐다”며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형별 경쟁률은 11블록이 ▦33A평형 29.18대 1 ▦33B평형 5.48대 1 ▦33C평형 12.30대 1 ▦39평형 12.96대 1 ▦43평형 1.95대 1 ▦46평형 5.88대 1 ▦49평형 10.66대 1 ▦58평형 6.76대 1로 집계됐다. 또 12블록은 ▦33A평형 20.74대 1 ▦33B평형 3.22대 1 ▦33C평형 12.76대 1 ▦39평형 11.95대 1 ▦43평형 1.51대 1 ▦46평형 4.82대 1 ▦49평형 8.08대 1 ▦58평형 4.16대 1이다. 한편 1순위 청약일보다 하루 앞서 진행된 3자녀 무주택자 특별공급 청약경쟁률은 2.34대 1로 마감됐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모델하우스와 홈페이지(www.ecometro.co.kr)를 통해 발표되고, 계약은 11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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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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