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오경수 대표 "포도나무는 척박한 땅서 최고 포도 생산"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오경수(사진) 롯데정보통신 대표은 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열린 5월 월례회에서 "척박한 환경에서 최고의 포도를 만들어내는 포도나무처럼 어려운 경제상황이 언제나 위기이며 시련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 대표이 제시한 '포도나무론'은 척박한 땅에 심겨진 포도나무는 해갈을 위해 뿌리를 깊게 내뻗으며 땅속 깊은 곳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최고의 포도를 만든다는 것. 이렇게 만들어진 최고의 포도는 특별한 와인을 만들게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포도나무론의 세부 실천과제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철저한 장애관리ㆍ품질관리와 ▦발광다이오드(LED) ▦U캠퍼스 ▦보안 등 신규사업 확대를 내걸었다. 롯데정보통신은 LED 사업을 2009년도 전략적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초 LED 사업 브랜드를 '휘데스'로 결정한 이 회사는 LED 응용산업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 밖에도 전자태그(RFID), 지능형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스마트카드 등의 기술을 전통산업과 결합해 각 산업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오 대표은 대외매출 비중을 늘리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올해 전체 매출 중 대외매출 비중을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0%까지 달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09년 매출 목표 3,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또 올해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르면 상반기에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에는 베트남에도 추가로 현지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오 대표은 "롯데정보통신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규시장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며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면 이는 불황을 극복한 후 기회 선점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