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이노텍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3% 가까이 오르며 산뜻하게 데뷔했다.
24일 엘지이노텍은 공모가 4만500원보다 2,500원 높은 4만3,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고 시초가에서 2.79%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지이노텍은 LG그룹의 종합 전자부품 업체로 튜너, 파워 모듈, 카메라 모듈, 중소형 TFT LCD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측이 예상하고 있는 올해 매출액은 2조원, 영업이익률은 5%다.
상장 첫날 2.8%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