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한 여성 민간전문가를 계약직 연구원(IN-HOUSE THINK-TANK)으로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중앙부처의 계약직 연구원 채용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약직 연구원은 계약직 공무원과는 달리 정원 제한을 받지 않으며 부처에 배정된 정책연구비 예산 범위내에서자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재계약도 가능하다.
또 연구원을 부처 내부에서 활용함으로써 외부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는 것보다 업무지시나 감독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
계약직 연구원 채용 첫 사례인 위금숙(魏金淑.35)씨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행정자치부 정부전산정보관리소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기획예산처는 위씨에게 국가정보화 핵심기반사업의 발굴.기획.조정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보화 사업추진 업무 등을 맡기기로 했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