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신혼부부든 아이가 있는 가정이든 집을 꾸밀 때 첫 번째로 염두에 두는 부분이다.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소비자들의 이 같은 고민을 반영해 2014년 F/W 신제품 콘셉트를 '생활 디자인'으로 정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구란 협소한 공간에서도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수납기능을 최대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제품을 뜻한다.
리바트 이즈마인이 최근 선보인 거실가구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구'다. 싱글부터 4인 가족까지 스마트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파노라마 거실장은 120㎝ 길이의 상판을 옆으로 옮기면 가로 폭을 260㎝까지 늘릴 수 있다. 특히 보통의 거실장에 비해 높이를 낮춰 좁은 거실에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게 했다. 또 컬러도 내추럴한 오크나무의 질감을 살려낸 미디움 브라운과 산뜻한 라이트 아이보리를 콤비로 해 감각적인 게 특징이다.
타코 확장형 테이블 역시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티테이블로 두 개의 테이블이 겹쳐있는 구조로 평소는 티테이블로 활용하다가 넓은 테이블이 필요할 때는 숨어있는 아래 테이블을 옆으로 늘려 식탁이나 테이블로 쓸 수 있다. 타코 테이블은 최상급의 천연 고무원목을 사용해 나무 그대로의 색감을 살렸으며, 확장 구조에서도 안정감이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됐다.
리바트 침실시리즈 '어텀' 역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장롱은 일반적인 타입과 장롱 중간에 메이크업 공간을 추가한 '메이크업존' 타입, 화장대 아래 공간에 서랍장까지 추가한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 등 총 세 가지로 고객이 취향과 용도에 맞게 고르면 된다.
특히 '메이크업존 수납강화' 타입은 장롱과 화장대·서랍장을 별도로 둘 수 없는 좁은 침실에 적합해 원룸에 사는 싱글족과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제품 도어는 내추럴 오크 컬러에 아이보리·브라운 등 편안한 느낌의 색상을 매치했으며 매립된 화장대는 슬라이딩 거울장을 설치해 거울 뒷공간에도 화장품을 수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