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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 렉스아파트 재건축 승인

최고 36층 고층단지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 이촌동 렉스아파트가 최고 36층 49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촌동 300-3번지 일대 렉스아파트 단지에 아파트 496가구를 재건축하는 건축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건폐율 23.36%, 용적률 251.62%를 적용받아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연면적 11만9933㎡ 규모의 아파트 4개 동으로 탈바꿈된다. 건축위는 한강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단지 왼편 땅 일부를 공개 공지로 기부채납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건축위는 또 중랑구 상봉동 73-10 일대 1만8,037㎡에 지상 48층 규모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상봉8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도 가결했다. 이 곳에는 건폐율 57.38%, 용적률 593.47%가 적용돼 연면적 23만4753㎡ 규모에 공동주택 497가구와 판매시설ㆍ업무시설ㆍ문화시설이 세워진다. 건축위는 그러나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507가구를 짓는 ‘용강 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과 동대문구 답십리동 98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870가구를 짓는 ‘답십리 제1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1,032가구를 짓는 ‘대흥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재심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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