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시티은에 위안화 거래허가

◎미 은행 최초… HSBC·도쿄 미쓰비시은 등도【워싱턴 AP­DJ=연합 특약】 시티은행이 미국 은행으로선 처음으로 중국화폐 위안거래를 시작한다 시티은행은 중국 정부로부터 제한적인 허가를 받아 상해지점을 통해 위안 예금, 대출을 비롯한 각종 금융상품을 취급하게 된다. 이로써 지난 2월 상해 포동지역에 외국은행으로선 처음 지점을 개설한 시티은행은 위안거래를 시작, 중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미국 은행으로 부상했다. 시티은행은 중국에 상해 중국 총괄 지국을 비롯, 3개의 지점, 2개의 사무소를 갖추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외국은행의 위안거래를 현재 금융중심지로 조성중인 포동지구 등 상해일원에서만 가능하게 하고 외국은행의 전체 외화부채중 위안표시 부채를 35%가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시티은행 외에도 위안거래는 홍콩상하이(HSBC)은행, 도쿄­미쓰비시은행, 파리­상하이은행이 시범적인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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