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시, 12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울산시, 12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울산시와 울산지방노동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는 '2001년 정부지원 인턴채용 박람회'가 오는 12일 울산노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70여 업체와 고졸 및 대졸(예정)미취업자가 참가하게 된다. 인턴사원으로 채용되면 기업체에서 월 5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으며 3개월간 연수를 하고 연수중이거나 연수후에 근무능력에 따라 정규사원으로 채용돼 계속 근무할 수 있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659명이 수료해 81.9%인 540명이 정규사원으로 채용됐다. 정부지원 인턴제를 통해 지원받을수 있는 업체는 5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며 연수기간에 인턴 1인당 월 50만원을 3개월간 지원받고 연수후 정규사원으로 채용되면 추가로 3개월분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고졸 및 대졸 미취업 청소년(18~30세)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연수기회를 제공, 이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고 정규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4분기까지 2만명을 선발, 지원하는 '인턴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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