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TBK전자] Y2K 양방향검사 본격 서비스 돌입

사내전산망의 메인시스템과 서브프로그램을 동시 검색해 Y2K(2000년 표기문제)문제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티비케이전자(대표 김내순·金乃淳)는 국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Y2K 솔루션 「SS/R」의 본격서비스에 돌입했다. 이프로그램은 사내전산망을 체크할 때 시작부터 종료프로그램까지 순차적으로 검색한 후 다시 뒤에서부터 역검색을 시작하는 양방향 검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로들면 데이터를 입력하는 부분부터 출발해 출력부분까지 검색을 한 후 다시 하위프로그램에서 주프로그램으로 역으로 검사해 문제의 원인과 그 영향에 대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각 프로그램 공정별로 결과문서를 알려져 사용자로 하여금 작업의 진척도를 알수 있게 해 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Y2K 프로그램은 메인시스템만을 검색하는 단방향 방식으로 주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을 때만 보조프로그램을 검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티비케이는 현재 이솔루션을 국세청, 검찰청, 지역난방공사등 국내 20여개 업체에 적용중이며 일본의 상공리서치등의 전산망 검색도 실시한 바 있다. 한관계자는 『이솔루션은 결과를 문서로 산출하고 작업단위도 업무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Y2K인증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02)558-6131.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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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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