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한섬, 실적개선 흐름 1분기에도 유효-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섬에 대해 “4분기 실적개선 흐름이 두드러진다”며 “이러한 추세는 1분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2,000원(전일종가 1만8,700원)이 제시됐다. 한섬은 4분기에 매출액 1,552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1%, 20.4% 늘어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평가된다. 강희승 연구원은 “2009년 4분기 실적베이스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개선과 한파 영향으로 20% 가까운 외형성장률을 나타낸 것”이라며 “특히 의류소비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그 동안 부진했던 남성복 매출도 회복세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소비개선과 한파에 따른 의류소비 증가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실적개선 흐름은 1분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1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123억원, 186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14.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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