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조정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던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등 통신 대표주들이 28일 오전시장에서 나란히 반등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 대비 1.12%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며 6일만에 반등에 나서며 18만원선을 회복했다.
KT 역시 전날까지 연 이틀 내림세를 마감하고 1.18% 오른 4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KTF와 데이콤은 각각 0.84%, 0.32%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주들은 한전과 함께 종합주가지수 1,000선 반등을 선도했으나 지난 주 후반부터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약세 흐름을 보여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