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질랜드 북부 7.8 강진…쓰나미 경보 1시간만에 해제

뉴질랜드 북부 케르메덱 군도 앞바다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7일 오전 7시3분께(현지시각) 발생, 한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1시간 만에 해제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케르메덱 군도 앞바다 해저 20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남쪽으로 913km 떨어진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 발생 직후 일부 해안에서 수위 상승이 확인됐으나 더 이상 쓰나미 위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통가 등 인근 국가에서도 별다른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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