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칩온보드 형식 32GB USB 나왔다

STS반도체통신 내달부터 판매

STS반도체통신이 업계 최초로 칩온보드(COB)형식을 적용한 32기가바이트(GB) USB드라이브를 개발했다. 반도체패키징 전문업체인 STS반도체는 20일 "기존에 플래시메모리 완제품에 수동소자를 기판에 표면실장(SMT)처리를 해서 만들던 USB와 달리 웨이퍼 상태의 플래시메모리를 8단으로 한꺼번에 적층하는 형태로 개발했다"며 "최근 수율 안정화를 통해 성능 및 신뢰성을 확보했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1.42㎜ ?湛?두께의 메모리 안에 신문 200여만장, MP3음악파일 8,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메모리를 저장할 수 있으며 초경량, 초슬림형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굴지의 대형 거래선으로부터 러브콜이 들어와 상반기중 다수의 대형거래선과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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