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8월달의 엔지니어상에 편종권 연구원·신희석 연구소장 선정

교과부·산업기술진흥協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편종권(51) 현대자동차㈜ 수석연구원과 신희석(45) ㈜씨넷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교과부는 11일 자동차용 시트 개발 전문가인 편 수석연구원이 차등급별 시트 표준 프레임 개발 등 시트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편 수석연구원은 최적화된 프레임 설계를 통해 원가ㆍ중량, 개발비를 줄이면서도 충돌성능 강화로 승객 안전도를 향상시킨 시트 표준 프레임을 개발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씨넷의 신 연구소장은 모든 전자제품에서 부품 간 연결기능을 하는 커넥터 전문 엔지니어로 디지털 디스플레이용 초정밀 고밀도 양면 접점형 커넥터 개발 및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소장은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 기업에 의존하던 커넥터 시장에서 고성능ㆍ고품질의 초정밀 커넥터를 개발해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ㆍ포상하는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한 명씩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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