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피니트가 12일부터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가 첫 방송부터 높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이 채널 주간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2회에서는 순간 시청률 1%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무대를 펼치지 못한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이 프로그램은 인피니트의 소속사 선배 에픽하이 타블로가 연예인 지망생인 '여동생'을 이들의 숙소에 합류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예인답지 않게 자연스러운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에피소드에서도 풋풋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6월 초 데뷔를 앞두고 준비 중이다. 이들 앨범의 프로듀서는 에픽하이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