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이엔, 사이버아파트 적극 진출멀티미디어 단말기 개발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인 엠바이엔(대표 김광수·金光洙)이 사이버아파트에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단말기인 「홈 인터넷 어플라이언스(HIA:HOME INTERNET APPLIANCE)」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HIA는 디지털 위성등 다양한 방식의 방송망과 LAN 모뎀 등의 통신망에 연결, 가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수신하는 단말기다.
이 단말기는 홈뱅킹과 증권, 화상전화, 대화형 방송, 웹서핑등이 가능하며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사용이 간편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고급형, 보급형, 전문형등 기능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HIA를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 강명호 이사는 『유럽내 파트너인 키스노르딕社와 공동으로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위성 방송업체들에 HIA기기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현재 스칸디나비아및 북유럽 지역의 위성방송 사업자인 채널디지털(CANAL DIGITAL), 비아샛(VIA SAT)등과 HIA제품에 대한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HIA기기의 국내외 영업을 통해 내년까지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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