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4편이 내달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08 애니마(Anima)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29일 밝혔다.
양선우 감독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와 류진호 감독의 '사는 것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한운 감독의 '쥐덫', 김진만 감독의 '소이연'은 이 영화제의 졸업단편 경쟁(graduation short films) 부문에 초청됐다.
애니마는 매년 2월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올해에는 출품된 800여 편의 장ㆍ단편 가운데 초청된 200여 편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