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4ㆍ코브라골프)이 미국 PGA투어 슈라이너스하스피털오픈 공동 17위에 올라 시즌 4번째 '톱10'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나상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마크했다. 공동 8위권과는 3타 차이에 불과한 상황. 마크 터니사(미국)가 2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크리스 디마르코, 마이클 앨런, 켄 듀크(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