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캐릭터사업 진출사/미래 성장주 부상/보람증 “수익성 무한”

정부의 만화영화 진흥사업 본격 추진과관련, 캐릭터사업에 진출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 보람증권은 지난주 공보처가 국산 TV만화영화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국산만화영화 제작동향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캘릭터산업이 무한한 수익성을 창출하는 미래산업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캐릭터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상장사인 제일제당, 코오롱, 동양제과 등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제당의 경우 올여름 「쥬라기공원2」에 대한 캐릭터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며 코오롱은 캐릭터 상품 전문매장을 이용해 인기만화영화 주인공을 활용해 의류, 가정용품, 선물용품, 완구류 등에 캐릭터를 상품화하고 있다. 또 동양제과는 계열사인 오리온카툰네트워크에서 개발한 강아지 캐릭터를 이용해 캐릭터 사업에 진출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영상사업단을 통해 영화에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대(금강기획), 쌍용(씨네드림인터테인먼트), 동원(에스미디콤) 등도 계열사를 통해 캐릭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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