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베스트히트상품] 넥슨상사 '다보 스퀴드 트리트먼트 헤어칼라'

모발손상 줄인 오징어 먹물 염색약


한영시계를 모태로 해 지난 1990년대 한국 시계산업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넥슨상사는 2006년 국내외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업 다양화를 시도하게 된다. 특히 기존 시계 사업부와 별도로 화장품 사업부를 운영하면서 자사 브랜드인 ‘다보’의 염색약 ‘다보 스퀴드 트리트먼트 헤어칼라’를 올 상반기에 출시,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다보 스퀴드 트리트먼트 헤어칼라’는 오징어 먹물이 주요 성분으로 오징어 먹물에는 사람의 모발이 가지고 있는 멜라닌 색소와 매우 유사한 분자구조가 함유돼 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화학 염료제에 비해 모발의 손상과 물 빠짐이 상대적으로 적고 향균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 모발과 두피의 트러블을 최소화했다. 또 ‘DL-펜티놀(Panthenol)’ 성분이 함유돼 있어 염색 이후 보습 및 컨디셔닝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선명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저자극성의 중성 염모제 제품이다.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Isopropyl Myristate)’ 성분은 가볍고 섬세한 슬라이딩 효과로 모발에 윤기와 코팅막을 형성해 준다. 이처럼 ‘다보 스퀴드 트리트먼트 헤어칼라’는 시술 이후 물 빠짐 현상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색상의 유지기간이 길고 흰머리, 새치 커버효과가 좋다. 또 시술 전후 기존 모발의 웨이브 유지 효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올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유통, 판매돼 전국 대리점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슨상사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보강된 성분과 효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다보 스퀴드 트리트먼트 헤어칼라’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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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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