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새 정부의 재신임을 묻는다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26일 “김 이사장과 근로복지공단 이사 3명이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는 취지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취임한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10년 2월까지다.
이에 앞서 노동부 산하 박길상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과 김용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도 최근 정계 진출 또는 재신임을 묻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