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최근 경기 안산 미라마 호텔에서 안산·시흥·광명 지역의 케이블TV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케이블TV 한빛방송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에 이필상 삼보컴퓨터부사장을 겸임, 발령했다.이대표는 한양대 회계학과 출신으로 삼보컴퓨터 공장장, 국내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재경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빛방송은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98년부터 케이블 모뎀을 통한 인터넷을 비롯해 방범·방재, 주문형비디오 등 부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